태권도는 강한 것은 힘이 아니라 그것을 다스리는 힘이라는 것을 가르치는 무술입니다. 이러한 태권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무기나 호구 없이 손과 발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막고 피하며, 때로는 위기에 공격을 가하여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다른 운동과의 특이한 성격 뿐 아니라 서양스포츠보다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심신을 단련하는 무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성교육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제시 없이 각 태권도장에서 수련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태권도발전과 전 세계 수련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 체계적인 인성교육 지도가 뒷받침 되어야할 시점입니다. 수련 그 차체로만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해당 운동 프로그램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교육 지도해 나가야 합니다. 구령만 붙이면 교육이 아니라 노동이 될 수 있습니다.
태권도수련과정을 통해서 극기, 인내, 감정조절, 관용, 친절, 규정준수, 자제력, 등을 지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인성교육의 기초과정입니다.